아동들은 자신의 어려움을 언어적으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자발적인 놀이를 통해서 편안함을 느끼고 언어로 표현하지 못했던 자신의 정서를 "놀이로 표현하는 것" 자체가 자기 치유 과정입니다.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치료자와 아동 간의 지지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관계 속에서 놀이가 가지고 있는 치료적인 힘을 활용하여 아동이 현재 힘들어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입니다.